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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マイ

Code:19 -In the shade-

코은공주 2025. 1. 28. 19:34


どうしようもない眩しさ
어찌할 수도 없는 눈부심
焼かれながら 画面の中 Clears
불타며 화면 속 Clears
『達成 消去』 どっちだろう
『달성 소거』 어느 쪽이려나

躓かないで歩いてたって
넘어지지 않게 걸어도
感じる痛みに追われてく
느껴지는 아픔에 쫓겨
ゴールなんて見えない
골 따위 보이지 않아

あぁ ふりそそぐ全てがうるさい
아아, 내리쬐는 모든 것이 귀찮아
バグみたいな世界で乖離する願い
버그 같은 세계에서 괴리되는 소원
思うのさえ疲れた
생각하는 것조차 지쳤어

もういいや望んでもない輝きの中
이제 됐어 바라지도 않는 빛 속
ハイスコアの裏 ゲームオーバー
하이 스코어 뒤의 게임 오버

本当の自分がそっと燃え尽きたって
진정한 자신이 가만히 불타 사라져도
誰ひとりさえ気づかない
누구 하나 눈치채지 못해

運命に逆らわずに
운명에 거역하지 않고
与えられるがまま喜べたなら
주어진 그대로를 기꺼워했다면
ずっと快晴だったかも
계속 쾌청이었을지도

達観も諦観も周回して虚無感
달관도 체관도 돌아서 허무감
ガチャじゃ引けないか 理解者
가챠로는 뽑을 수 없나 이해자

誰かと今をこんなに同接(つな)いでも
누군가와 지금을 이렇게 이어 살아가도
影が濃くなるだけ
그림자가 깊어질 뿐

何だって叶ってしまう光の中で
무엇이든 이루어버리는 빛 속에서
残るのはきっと ただの燃え滓(Cinder)
남는 건 분명 그저 재(Cinder)

栄光か呪縛かも どうだっていいのに
영광인지 주박인지도 어찌 돼도 좋으면서
まどろむ瞳(め)は薄く開けて
무거운 눈동자(눈)는 희미하게 뜨고

独り言でしかない感情がこぼれ落ちてく
혼잣말일 뿐인 감정이 흘러넘쳐가
横たわる居場所(ひかげ)は太陽の功罪
누워있는 거처(*그늘/햇빛)는 태양의 공죄

いつだって望んでもない輝きの中
언제나 바라지도 않는 빛 속
トロフィーだけ抱いてゲームオーバー
트로피만 껴안고 게임 오버

本当の自分がそっと燃え尽きるほど
진정한 자신이 가만히 불타 사라질 정도로
眩しい空を眺めてる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

近くて遠い 日陰から
가까우면서 먼 그늘에서


*ひかげ라는 발음은 日陰(그늘), 日影(햇빛)이라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어 함께 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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